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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소’ 운영

경로당 찾아 인지선별검사와 상담 진행

입력 2023-09-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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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면 32개 경로당 기억력 검진소 운영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남상면 춘전마을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남상면 소재 32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소’를 운영한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남상면 춘전마을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남상면 소재 32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소’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소’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회관·경로당을 찾아가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후에는 치매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간단한 상담도 진행한다.

인지선별검사는 대상자와 검사자가 일대일 문답하는 방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며, 총 13개 문항으로 기억력·지남력 등 인지기능 6개 영역을 간략하게 평가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와 협약병원(서경병원·중앙메디컬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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