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 (사진=임정희 SNS) |
가수 임정희(42)가 결혼한다.
15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임정희씨가 발레리노 김희현씨와 다음달 3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현은 임정희보다 6살 어리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발레리나 김주원 탱고 발레 공연에서 만난 게 인연이 돼 연인이 됐다. 최근 주위에도 결혼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Music Is My Life’로 데뷔했다. ‘진짜일 리 없어’, ‘시계 태엽’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2013년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15년엔 맨즈헬스 쿨가이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