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삼킨 괴물 신인, 에이머스…오리콘 차트 2위 등극!

사진 왼쪽부터 승현,은준,승환,도륜,우영,요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퍼리듬)

보이그룹 에이머스(AIMERS)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10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에이머스의 일본 첫 번째 미니앨범 ‘Bubbling’이 9일자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

일본 첫번째 미니앨범 ‘Bubbling’은 에이머스가 지난 5월 국내에서 발매한 싱글 1집 ‘Bubbling’의 ’Bubble’과 ‘Cherish’ 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뿐만 아니라, 에이머스의 한국 데뷔 앨범인 첫 번째 미니 앨범 ‘STAGE0. BETTING STARTS’ 타이틀곡 ’Fight Inside’와 수록곡 ‘네모(NEMO)’, ‘Colors’ 또한 함께 수록되었다.

일본어 버전으로 나오는 타이틀곡 ‘Bubble’은 트렌드의 끝을 달리는 듯한 신선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단번에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시원한 물소리 마저도 드럼 퍼커션이 됐고 마치 물 속에 잠수한 듯, 또 그 물 위로 빠르게 헤엄쳐 나오는 사운드 연출은 청각적으로 극한의 청량감을 선사한다. ‘Bubble’은 마치 방울처럼 손대면 사라지는,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환상과도 같은 사랑을 버블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노래하고 있다.

에이머스는 하이퍼리듬 소속 보이그룹으로 리더 승현부터 은준, 도륜, 요엘, 승환, 우영까지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단단한 팀워크를 가진 보이그룹이다. ‘당신의 심장을 조준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에이머스는 앞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Fight Inside’와 스페셜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Fireworks’ 그리고 지난 5월 발매한 ‘Bubbling’의 타이틀곡 ‘Bubble’까지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곡 퀄리티와 퍼포먼스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