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크원) |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이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3일 소속사 웨이크원과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써클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1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유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가 9월 월간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4594장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으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 셀러에 직행한데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첫 K팝 그룹이 됐다. 이들은 또한 써클차트에서 단일 앨범으로 200만장 이상 판매 인증을 받은 아홉 번째 그룹으로 ‘탈신인급’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웨이크원은 “데뷔 앨범으로 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건 제로베이스원이 역대 K팝 그룹 중 처음”이라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유 인 더 셰이드’에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노래했다. 다음달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를 발표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