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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촬영장 민폐 논란…‘Mr. 플랑크톤’ 측 “청소 마무리, 신중기할 것”

입력 2023-10-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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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 플랑크톤’ 제작진이 쓰레기 무단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Mr. 플랑크톤’ 제작진은 “15일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오전~오후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종료가 일몰 후 완료됨에 따라, 당일 및 다음 날 오전 이틀에 걸쳐 청소 계획이 예정됐던 바 있다. 확인해본 결과, 제작진이 금일 오전 더욱 주의를 기울여 청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은 ‘Mr.플랑크톤’ 제작진이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현장 인근에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고 떠났다는 한 시민의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음식 용기, 생수통, 담뱃꽁초, 촬영과 관련된 서류 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방송 관련 스태프의 민폐와 갑질 논란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교 안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웹예능 ‘전과자’는 촬영을 위해 재학생에게 크게 소리치며 출입을 제한해 논란이 일었으며,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 역시 병원 내 촬영 중 비슷한 논란이 불거져 사과 입장을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출연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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