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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국가산단 ㈜은성전장이 첫 입주

입력 2023-11-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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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포국가산단 입주 ㈜은성전장
지난달 31일 홍성군과 은성전장이 내포산단 첫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 등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홍성군 제공)
충남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홍성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내포 국가산업단지의 1차 관문 통과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첫 입주기업으로 ㈜은성전장이 물꼬를 트며 전망이 밝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와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록 군수는 설명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LH·산단공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에게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특히 서부 내륙고속도로(2024년 예정)와 서해선 고속철도(2024년 예정) 개통에 따른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우수한 교통 편리성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이 국가산단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앞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주력 업종인 반도체·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입주를 적극 홍보하며 본격 기업유치활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감면, 이전 법인 기업지원방안과 충남도청 소재지이자 충남혁신도시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 여건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조성면적 약 235만㎥)는 2026년 착공·2030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조성계획 추진 중이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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