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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12월 7일 출시… 사전예약 시작

입력 2023-11-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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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 앤 리버티(TL)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12월 7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는 2일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론칭 일정과 BM(비즈니스 모델), 핵심 콘텐츠를 설명했다. 모든 이용자는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안 PD는 TL의 BM을 공개했다. TL에는 △코스튬(의상)과 성장 지원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스형 상품’ △‘외형 꾸미기’와 개성에 따라 변형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상품 △이용자 간 아이템을 사고파는 ‘거래소’ △구매 시 확정적으로 획득하는 아미토이·야성 변신 상품 등 4종이 존재한다.

안 PD는 “TL 패스형 상품의 핵심은 플레이하는 만큼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며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은 외형적 가치에 비중을 둔 상품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습득할 수 있는 아미토이·야성 변신과 상품 사이에 성능 차이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수집 콘텐츠 역시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으로 모두 달성이 가능하다.

TL에는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장비는 실패 없이 강화할 수 있고, 강화 레벨을 다른 장비에 그대로 이전하는 ‘전승 시스템’도 구현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후와 시간 등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TL에서는 이용자 사이의 협력과 경쟁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대표적인 협력 콘텐츠는 다양한 ‘던전’이다. 안 PD는 “이용자가 파티를 구성해 기믹을 돌파하는 던전에서 MMORPG 특유의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경쟁 콘텐츠로는 ‘공성전’을 꼽았다. 안 PD는 “TL의 공성전은 개발 기술의 집약체”라며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해도 끊김 없는 서버 기술력과 이용자가 직접 거대 생명체인 골렘으로 변신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성전이 끝나면 각 마을에서 모인 세금을 한 곳에 모으는 ‘세금 수송’ 콘텐츠가 진행된다. 세금을 지키려는 길드와 빼앗으려는 길드가 협곡과 평야를 오가며 전투를 펼친다.

한편,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참여자는 △야성 변신 ‘로제트 레오퍼플’ △아미토이 ‘아기 씨앗 포핀’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이 담긴 ‘모험 지원 상자’를 받는다. 초대 링크를 공유해 친구와 함께 사전예약하면 게임 내 재화 ‘솔란트’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사전예약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에게는 향수, 마우스 패드, 게임 쿠폰, 달력 등이 담긴 ‘TL 웰컴패키지’를 선물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는 TL ZONE‘을 마련한다. 18일 오후 1시 진행하는 무대 이벤트에서 △1인 던전 △6인 파티 던전 △대규모 길드 레이드 등을 개발진이 직접 시연한다. 관람객은 사전예약과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해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지포스 RTX 4060Ti‘ 등의 경품도 획득이 가능하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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