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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투어 뛰는 배선우,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 3R 공동 5위…공동 1위와 4타 차

나사·시호, 20언더파로 공동 1위…신지애·신지은은 공동 19위

입력 2023-11-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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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제10회E1채리티오픈 1R 5번홀 티샷
배선우.(사진=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배선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하반기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인 토토 저팬 클래식(총 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 5’에 들었다.

배선우는 4일 일본 이바라키 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 72·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공동 5위로 올랐다.

1위에는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구와키 시호(일본)는 이날 나란히 6타씩을 줄여 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나사와 아직 JL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시호는 이틀 연속 공동 1위를 달리며 최종 라운드에서 통산 7승과 첫 승 경쟁을 펼친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출전 선수는 LPGA 투어 소속 43명, JLPGA 투어 소속 35명 등 78명이 출전해 나흘 동안 컷 탈락 없이 경쟁을 치른 후 우승자를 정한다.

J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배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1, 2라운드 각각 5타씩을 줄여 공동 10위, 공동 7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1위와 4타 차를 보이면서 최종 4라운드에 나선다.

JLPGA 투어 뛰는 신지애와 LPGA 투어 뛰는 신지은은 이날 4타와 5타를 각각 줄여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배선우와 전날 공동 7위에 올랐던 이미향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안나린과 공동 29위를 달렸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는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4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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