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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 ‘청춘의 바다’ 개막

입력 2023-11-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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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 ‘청춘의 바다’ 개막

-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종로마루홀에서 총 10개의 작품 잇달아 선보여

보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 ‘청춘의 바다’가 6일 대학로 종로마루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마채숙 종로부구청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을 비롯한 홍보대사 오만석 배우, 정혜선 배우, 한국예술종합학교 황하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는 오는 10일까지 5일에 걸쳐 10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4회째를 맞은 서울시니어연극제는 올해 ‘청춘의 바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니어 연극인들이 발현하는 역동과 배우로서 걸어갈 새로운 길의 큰 가능성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개막식 기념공연은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미디어 퍼포먼스로 개성있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소개 및 축사, 연극제 추진위원 인사, 홍보대사 오만석 배우 인사, 심사기준 설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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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극제 경쟁부문 경연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지하철 두더지> 연극을 시작으로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이건 어디서도 듣지 못할 이야기 보따리>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새가 되어 날다> △마포문화재단 <둘둘둘> △부산강서노인복지관 <옹고집전> △부산수영구노인복지관 <홍도야 우지마라> △사근동노인 복지관 <사근동에서, 웃음 꽃 피는 우리들의 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 <훨훨 간다> △울산북구노인복지관 <청아,!>의 다채로운 작품 뿐만 아니라 극단 해오름 전문 연극단 초청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으로 3개 단체, 최우수연기·연출상·연기상 개인 3명, 입상 6개 단체이며 10일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연극제 심사기준은 윤시향 심사위원장이 개막식을 통해 소개했으며 표현력, 연출기술, 작품 완성도 등 5개의 분야로 심사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은 “2023년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로 성장해 오는 과정 속에서 시니어 연극인들의 연극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4년 만에 열려 더욱 화려해진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를 통해 아마추어 연극인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11월 10일 오후2시 폐막식에서 폐막선언과 시상식 등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장인평 기자 jip3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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