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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혜영, MBC ‘우리집’ 출연 확정…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추리 공조’

입력 2023-11-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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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이혜영 (사진=각 소속사)

배우 김희선, 이혜영이 MBC 새 드라마 ‘우리집’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8일 MBC는 “새 금토드라마 ‘우리집’이 내년 방송될 예정”이라며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주연을 맡아 색다른 ‘워맨스’ 호흡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집’은 국내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희선은 이번 작품에서 가족 문제 상담의 ‘노영원’을 연기한다. 일과 가정, 모든 면에서 세상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노영원’은 어느 날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사건에 휘말리며 시어머니와 공조하게 된다.

이혜영은 극 중 ‘노영원’의 시어머니 ‘홍사강’ 역을 맡았다. ‘홍사강’은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로 불리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추리소설가로, 어느 날 감당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평소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며느리와 온 삶을 건 공조를 시작한다.

‘우리집’ 제작진은 “일반적인 고부 갈등이나 흔한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 나만 몰랐던 ‘가족’의 민낯을 마주하는 충격을 그린 드라마”라며 “스토리 자체의 힘도 강하지만 김희선과 이혜영, 세대를 대표하는 두 명품 배우들의 ‘워맨스’(Womance)도 시청자분들께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집’은 빠른 시일 내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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