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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이준기, 스마트스코어 에이지 슈터 대회서 80타 쳐 우승

평균 나이 67세, 총 72명 출전해 3명 ‘에이지 슈터’ 기록

입력 2023-11-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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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에이지슈터 대회 참가자
제2회 에이지슈터 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골프매거진코리아)

 

82세 이준기 씨가 에이지 슈터 챌린지에서 80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골프매거진코리아와 스마트스코어가 공동 개최로 충남 천안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에서 7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출전 선수가운데 최고령 선수는 85세의 권용각 씨고, 평균 나이는 67세다.

에이지 슈터란 한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골퍼를 말한다. 때문에 건강과 체력은 물론이고 꾸준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이 요구되는 만큼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특히 에이지 슈터 달성은 모든 골퍼에게는 골프 여정의 마지막 완성이라는 아주 위대한 기록이며, 버킷리스트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3명의 선수가 에이지 슈터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대 베스트 에이지 슈터 타이틀을 획득한 이준기 씨가 82세의 나이로 80타를 기록하며 올해도 대상을 거머쥐었다. 에이지 슈터 달성자들에게는 ‘에이지 슈터 인증패’를 부여하며 공신력을 더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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