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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독일, 국제 데이터 세미나 개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등 협력

입력 2023-1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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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독일, 국제 데이터 세미나 개최
2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열린 국제 데이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21일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했다.

이 세미나는 EU 데이터 생태계(Gaia-X/Catena-X) 구축ㆍ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Gaia-X 프로그램인 Catena-X를 통해 대구-독일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2부 국제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구성됐다. 독일 DLR AI 연구센터 Frank Koester Director 외 관계자 3명,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원장,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 회장,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 독일은 Gaia-X4 future mobility Data Space Project와 함부르크 사례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오토모티브 데이터 플랫폼(KADaP)을 통한 국내 자동차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는 국내 자율주행 Open SW & DATA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에 관해 참석자와 토론을 진행했다.

2부 세션에서 송영조 대구시 빅데이터과장이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전략과 모빌리티 비즈니스 Use Case 2개 사례를 Catena-X와 연결하는 방안을, 독일에서는 Gaia-X/Catena-X/Mobility 국제협력에 대해, 대경ICT산업협회장은 모빌리티 데이터시장 R&D 프로젝트 국제협력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과 독일 간 모빌리티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은 유럽 데이터 생태계를 이해하고 기업 비즈니스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인식 전환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송영조 대구시 빅데이터과장은 “독일과는 데이터 협력 핫라인을 구축해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확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산업별 EU 데이터 생태계 연결 및 확장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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