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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강릉 산불 피해 복원 위해 4억원 쾌척

입력 2023-11-30 11:07 | 신문게재 2023-12-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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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강릉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채희 강릉시 대외협력국장,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강원도 강릉시 산불피해지역 복원 및 방화림 조성 등을 위해 4억원을 기증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월 강릉시 경포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포함해 6년여간 총 네 차례에 걸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화재에 강한 나무를 심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방화림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4억원을 기증하고 경포 지역 6개 마을에 총 3650여그루의 산불에 강한 수종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축구장 약 6개 규모인 4만1500㎡ 상당의 방화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벤츠는 강릉시 경포 4개 지역에 마을 단위 쉼터도 조성한다. 강릉을 대표하는 배롱나무를 포함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벚꽃나무, 이팝나무 등을 식재해 잦은 산불로 고통을 겪은 지역 주민에게 작은 선물을 제공한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지난 봄 산불로 소실된 아름다운 자연을 하루빨리 복원해 지역 주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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