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의 ‘디토’(Ditto)가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4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싱글 앨범 ‘오엠지’(OMG)의 수록곡 ‘디토’는 지난 2일 기준 5억 42만 4,244회 재생됐다.
‘디토’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에 이어 뉴진스 통산 두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올해 1월 2일 발매된 싱글 앨범 ‘오엠지’는 공개 1주년이 다가오면서 일간 평균 스트리밍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 ‘디토’는 뉴진스가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맞는 첫 겨울을 위해 준비한 곡으로, 포근한 멜로디와 뉴진스의 따뜻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뉴진스는 ‘디토’로 세계 양대 차트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했으며,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99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뉴진스는 ‘디토’로 최근 개최된 ‘2023 MAMA 어워즈’와 ‘멜론뮤직어워드 2023(MMA2023)’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