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청사 전경. |
이번 통계조사는 주요 가축 4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및 기타 가축 8종(말·염소·면양·사슴·토끼·개·오리·꿀벌·타조) 총 12종 가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축종에서 반려 목적의 가축은 조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판매 및 축산물을 얻기 위해 사육하는 경우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가축통계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농식품통계시스템(KASS)에 조사 내용을 등록해 전년도 자료와 비교 검토한 후 전년 대비 사육 두수의 증감 폭이 클 경우 재조사를 실시해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가축통계조사는 예산 편성 등 축산 관련 시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성군의 주요 가축은 한우 739농가 1만6470두, 젖소 36농가 3796두, 돼지 35농가 9만2235두, 닭 622농가 88만수로 집계됐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