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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가축통계조사 실시

입력 2023-1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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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은 26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사육 가구 수·사육 마릿수 등을 파악하는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주요 가축 4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및 기타 가축 8종(말·염소·면양·사슴·토끼·개·오리·꿀벌·타조) 총 12종 가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축종에서 반려 목적의 가축은 조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판매 및 축산물을 얻기 위해 사육하는 경우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가축통계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농식품통계시스템(KASS)에 조사 내용을 등록해 전년도 자료와 비교 검토한 후 전년 대비 사육 두수의 증감 폭이 클 경우 재조사를 실시해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가축통계조사는 예산 편성 등 축산 관련 시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성군의 주요 가축은 한우 739농가 1만6470두, 젖소 36농가 3796두, 돼지 35농가 9만2235두, 닭 622농가 88만수로 집계됐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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