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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사장,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 위해 ‘지속 가능 혁신’ 주문

안전 사고 감축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당부…첨단 장비 활용 확대

입력 2024-01-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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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일 경북 김천시 본사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올해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문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함진규 사장이 이 같이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함진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성과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우선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작업 현장에 대해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노후시설물 보수와 포트홀, 도로 살얼음 등의 취약 구간을 개선해 국민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K-MaaS 플랫폼 운영, 해외사업 수주 활성화 등 성장 동력 확보 및 지하고속도로의 원활화 추진, 도공기술마켓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함진규 사장은 또 국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도로공사를 구현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다양한 식품·음식을 도입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함 사장은 “초심의 각오로 2024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고속도로 5000㎞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고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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