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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월동 생활물류 쉼터서 생활물류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4-0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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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활물류 쉼터 내부 전경
인천 생활물류 쉼터 내부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택배기사와 배송라이더 등 생활물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남동구 로데오거리 성말로9 건물 2층에 ‘인천 생활물류 쉼터’에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배달업의 성장과 함께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배달업은 법정의무교육이 없고 교육 자료와 장소가 마땅치않아 교육 접근성 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쉼터에서 ‘사고사례로 배우는 배달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격월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우수자에게는 안전용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이 없는 날에는 쉼터에 구비된 TV 등을 활용해 교육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시는 방문이 어려운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컨텐츠를 발굴하고, 이륜차 안전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는 등 생활물류 종사자의 안전의식 함양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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