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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협 충북지역본부 평의회 간담회 개최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4-03-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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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충북지역본부 평의회 간담회.(사진=충북도)
충청북도는 18일 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충북도-신협 충북지역본부 및 평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송재용 신협 충북지역협의회 회장, 박상우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평의회장과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지역 금융기관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환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조합원수 감소,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비용 상승 등 신협의 경영고충을 듣고,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신협은 현재 사회적 금융거점 신협 85개를 지정·운영, 현재까지 1024개 기업에 1796억 원의 상생협력대출을 공급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주민과 밀착한 풀뿌리 금융인 신협과 충북이 서로 협력한다면 도민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서민금융복지 실현,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ESG 실천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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