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호남

임지락 전남도의원,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추진

대형공사 기본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 충분히 수렴‥주민 만족도 증대

입력 2024-04-16 13:1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임지락 도의원
임지락 도의원(사진= 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는 임지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가 발주하는 총 공사비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에 대해 기본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생활환경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증대하고자 제안됐다.

조례 주요 내용은 ▲주민협의회 설치 목적, ▲협의회 기능 및 구성, ▲협의회 운영 방법 등을 규정했다.

임 의원은 “공적인 영역에서 공사를 추진하는 경우에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이번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