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87-9.(사진제공=대한항공) |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 출발해 마카오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밤 11시 55분 1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등을 즐길 수 있다.
홍콩과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다. 마카오에서 버스, 페리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약 1시간 남짓으로 홍콩을 왕래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지난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정은지 기자 blu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