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문화배우기

쿠기 작가의 '킬링 스토킹', 제2회 레진코믹스 공모전 대상

입력 2016-04-01 14:1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제2회 세계만화공모전 수상작 이미지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대상으로 쿠기 작가의 ‘킬링 스토킹’이 대상으로 뽑혔다. (사진 제공=레진 코믹스)
쿠기 작가의 스릴러물 ‘킬링 스토킹’이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킬링 스토킹’ 윤범이라는 대학생이 같은 과 동기를 좋아하고 급기야 스토킹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대상으로 뽑힌 당사자에겐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앞서 레진코믹스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공모전 접수를 진행했다. 총 상금 1억 5000만원을 내건 행사에서 719편이 출품됐고 이중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akaoTalk_20160401_135548272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시상식이 1일 서울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레진 코믹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상금 2000만원)에는 유도리 작가의 로맨스물 ’판도라의 선택‘이 선정됐다.

우수상(상금 300만원)에는 ‘메종 드 메이드’(작가:모나, 타랑), ‘로열 서번트’(글:마스터진, 그림:청년), ‘볕내’(작가:박혜민), ‘그녀와 그녀의 전 남자친구’(작가:신비), ‘마법전사 vs. 마법전사’(작가:경오), ‘그녀가 되었다’(작가:박정민), ‘랜선수업’(작가:모가비), ‘감각의 전제’(작가:은국), ’펄스‘(작가:란타나 사티스), ‘내일은 오니까’(글:이가와 요지, 그림:토미자와 미도리)가 각각 선정됐다.

레진은 해당 수상작들을 자사 웹툰플랫폼인 레진코믹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연재할 계획이다. 또 레진코믹스 미국과 일본 사이트에도 연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 웹툰 산업 기반 확대와 역량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