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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장미대선 후 전국서 분양시장 본격화

입력 2017-05-08 10:23 | 신문게재 2017-05-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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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1)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사진제공=호반건설)

 

5월 장미대선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분양시장이 대선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황도 기대감 등으로 온기가 감돌고 있다.

9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11.3대책 이후 △12월(8.14대 1) △1월(6.27대 1) △2월(1.66대 1)로 하향세를 보였던 전국 평균경쟁률은 △3월(17.96대 1) △4월(14.47대 1)로 반등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대선직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된 단지임에도 10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내년부터 예정돼 있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로 활발한 분양이 예상되는 도심권 분양단지들이 대선직후 쏟아진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총 859가구(전용 59~84㎡)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6월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은 전용 150실(59㎡)가 공급된다.

높은 희소성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공공택지 물량도 풍성하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전용면적은 84㎡, 총 768가구 규모다.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서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2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임대물량도 주목할 만 하다. 금강주택은 5월에 임대아파트 117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울산 북구 송정지구 C1블록에서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II (가칭)’ 3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전 평면이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남측으로 수변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할 전망이다.

이어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서는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III(가칭)’ 8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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