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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풍수지리가가 꼽은 '갈룡음수' 명당

입력 2017-05-15 09:49 | 신문게재 2017-05-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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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룡음수형의 풍수지리적 명당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바라본 서울숲과 한강조망.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이달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풍수지리상 큰 재물이 모이는 명당에 위치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치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은 아차산에서 뻗어온 지맥이 한강과 중랑천을 만나서 이룬 삼각주 형태의 지형으로 배산임수 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축석령부터 수 백리를 달려온 목마른 용이 물을 찾아 산을 내려오는 ‘갈룡음수형’(渴龍飮水形) 명당으로 인재가 태어날 기운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좋은 집터가 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행주형(行舟形) 터로도 유명하다. ‘배는 사람과 곡식, 금은보화를 가득 싣고 항해하며 무역을 하는 것이므로 큰 재물을 모으는 터’를 뜻한다. 풍수지리전문가 정경연 인하대 교수는 “마치 큰 배가 항구에 정박한 것처럼 생긴 성수동의 지세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돛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며 “배가 앞으로 나가려면 바람을 적당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일대는 강바람이 항상 불어 항해가 멈출 일이 없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입주자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우수한 명당”이라고 말했다.

이달 분양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 동과 D Art Center, Replace, D Tower로 이뤄진다. 주거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서울숲 공원과 남향의 한강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먼저 세대 내부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270도 파노라마 평면이 적용되며 창문 밖 풍경이 그림처럼 느껴지는 아트프레임 설계가 도입된다.

20층 이하 세대에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 발코니가 적용된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단지의 또 다른 특장점은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비스타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꾸며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있으며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관계자는 “고급주택의 수요자일수록 집을 살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풍수지리”라며 “풍수지리는 입지적으로 강과 산을 함께 끼고 있어 조망권과 쾌적성을 중요시하는 부동산 흐름과도 맞아떨어져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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