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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일광' 전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평균 4.8 대 1

입력 2017-06-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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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일광 조감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동부산 최초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e편한세상 일광’이 우수한 분양 성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청약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진행된 e편한세상 일광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6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185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4.8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B㎡ 타입이다. 3가구 모집에 17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가장 높은 58.67 대 1의 경쟁률(해당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이어 △ 84A㎡ 타입 6.75 대 1, △ 74A㎡ 타입 3.78 대 1, △ 79㎡ 타입 2.63 대 1, △ 74B㎡ 타입 1.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일광 분양소장은 “동부산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인 점과 우수한 입지 등을 바탕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BL에 위치한 e편한세상 일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일광지구는 동부산권 일대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뒤로는 일광산이 자리하고 앞에는 일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12월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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