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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부동산, 평창올림픽·도로망개통까지 '겹경사'

입력 2017-06-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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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우미린 디오션’ 항공조감도 [사진제공=우미건설]
강원도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특수와 다양한 개발사업, 잇따른 도로망 확충과 개통 호재로 부동산시장의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속초·양양, 춘천, 원주가 특히 그렇다.

속초·양양은 이달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오는 2024년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개설 예정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부동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 레고랜드, 삼악산 로프웨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예정된 춘천과 기업·혁신도시, 원주∼강릉 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등 대형 개발호재를 앞둔 원주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의 유명 관광지와 인접하고 생활환경이 편리한 지역에 새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우미건설(주), (주)삼호, LH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양양물치강선지구 2BL에 ‘양양 우미린 디오션’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5개동, 총 190세대로 구성됐다. 속초와 양양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동측은 동해바다, 서측으로는 설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도보거리에 물치해수욕장, 물치천이 위치하고 인근에 설악해맞이공원과 설악산, 낙산사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강현초·중교, 보건지소,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인접해 학교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 또한 편리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설악) 및 7번 국도와 인접하고 이달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3월이다.

원주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태장동 일대에 ‘이안 원주태장’ 일반분양에 나선다. 12개 동, 총 920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은 366가구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올해 KTX 서원주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춘천에서는 강원도와 춘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효도주택 임대분양 입주자를 모집한다. 우두동택지개발지구 내 신축 아파트 100가구로 공급면적은 40.8㎡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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