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289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은 20일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이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 24~49㎡, 총 200실로 구성된다.
오는 23일엔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백현동 516번지 일원 구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분양하는 ‘판교더샵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29㎡, 총 1223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 ‘고양시향동지구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총 951가구 규모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