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이달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분양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투시도.(사진제공=동문건설)

동문건설은 이달 경기도 파주 경의중앙선 문산역 주변에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층 5개 동이며 전용면적 59A㎡ 288가구, 59B㎡ 121가구 등 총 409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문산시외터미널은 물론 낙하IC, 당동IC도 인접해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총 35.2㎞ 거리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파주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GTX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구간을 잇는 철도다. 파주~일산 구간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문산동초, 선유중학교 등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근 문산천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는 11.3부동산대책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재당첨이나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미분양가구수도 4월 말 현재 19가구뿐이어서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며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소형아파트 4베이 혁신평면으로 단지구성이나 인테리어 등 파주 일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리딩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운정역 주변인 와동동 1423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