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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접근성' 갖춘 구리·의정부·삼송지구 새아파트 관심 ↑

입력 2017-06-21 09:08 | 신문게재 2017-06-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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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의정부, 고양 삼송지구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흥 주거지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는 등 주거 부담이 높아지면서 교통,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이들 지역 아파트 분양권에는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맞닿아 있는 구리시는 이달 말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2022년 개통 예정으로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 등 굵직한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서울 생활권 공유 가능한 수도권 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아파트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시장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의정부에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26년 개통 예정)이 진행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교통호재가 있는 서울 인접지역에서는 새아파트 분양이 속속 이어진다.

구리시에서는 대림산업이 6월중 ‘e편한세상 구리수택’을 공급한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3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초·중·고교가 단지 반경 1km내에 밀집돼 있고 롯데백화점(구리점), CGV(구리점), 구리전통시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구리 도심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의정부시에서는 6월 중 포스코건설이 장암지구 일대에 ‘장암 더샵’을 선보인다. 단지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25~99㎡ 총 67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의정부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 등을 비롯해 동암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수락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고양 삼송지구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현대 BS&C는 6월중 삼송지구 내 마지막 분양물량인 주거복합단지 ‘고양 삼송지구 M4블록’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총 364가구 규모다. 삼송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창릉천도 흐르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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