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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8일 'DMC에코자이'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7-07-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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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에코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DMC에코자이 견본주택을 28일 오픈하고 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총 1047 가구 규모로 이 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200가구 △72㎡ 101가구 △84㎡249가구 △118㎡ 2가구로 구성됐다.

가재울 뉴타운은 도시정비 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서울 서북권 대표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근 상암 DMC 업무지구가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로 완성되고 일대 상권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최근접 배후지인 가재울뉴타운이 수혜를 누리고 있는 것.

DMC에코자이는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향후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역(계획)이 들어서면 교통망은 더욱 탄탄해진다.

단지 주변 교육환경을 살펴보면 자녀들이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옆에는 연가초, 연희중이 위치해 있고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도 반경 3km 내 포진돼 있어 전반적인 면학 분위기도 조성돼 있다.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 DMC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이(Xi)아파트의 자랑인 자이안센터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서울시), 3일 1순위(기타),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고, 정당계약은 16일~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부지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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