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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아파트 대체 주거용 오피스텔 '관심'…서울 도심 선호 높아

입력 2019-09-02 07:00 | 신문게재 2019-09-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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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트Ⅱ 조감도

 

정부는 집값 급등에 따라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중 제도 개선을 통해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도입시 재건축 재개발사업의 수익률이 감소하면서 공급량 부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청약시장은 과열될 것으로 보여지며 대체 상품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거형 오피스텔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서울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투자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 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역시 가능해 자금부담 측면에서 아파트에 비해 훨씬 부담이 덜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 역시 없거나 규제지역 내라도 훨씬 짧아서 거래가 비교적 자유롭다.

이러다 보니 부동산 규제책이 강화될 수록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 여의도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브라이튼 여의도’의 경우 비교적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849실 모집에 2만2462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26.4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 마감했다. 거래량도 증가추세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 2분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분기 대비 2.34% 늘어난 3만5362건이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라 분양에 따른 지나친 차익 방지를 위해 분양자 대상 규제책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파트 당첨 확률이 낮아짐에 따라 대체 상품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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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블루힐 조감도

 


◇강남권 직장인 주거에 최적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서 분양 중인 ‘잠실 블루힐’은 대지면적 약 274.80㎡, 건축면적 791.54㎡, 연면적 1402.80㎡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주차대수는 계획 19대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동 오피스텔의 입지는 삼전역 1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강남과의 연결성이 매우 높다. 주변일대를 살펴보면 국제교류 복합지구개발과 SRT 수서역, 제2롯데월드 등 풍부한 개발호재와 편의성이 우수하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방이동 신천동의 먹자상권등 주변에 포진되어 있어 상권이 매우 활성화돼 있으며 임차수요 또한 풍부하다.

강남권에서 초역세권 매물의 희소성과 저렴한 분양가가 큰 장점이며 향후 9호선 개통을 통해 교통여건 개선시 추가적 배후 수요를 안고 갈 수 있다. 고급주거지 밀집지역으로써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춘 것도 본 현장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수요 걱정 없는 대학교 밀집 지역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분양중인 ‘스타게이트Ⅱ’는 대지면적 약 422.90㎡, 건축면적 247.43㎡, 연면적 3,679.39㎡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건축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8층이며 오피스텔은 102호실, 근린생활시설 4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대수는 54대로 구성되어 있어 충분한 주차대수를 확보하고 있다.

사업지의 위치를 살펴보면 이대역에서 1분 이내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주변일대 이화여대,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풍부한 대학생임차수요를 갖추고 있다. 사업지 인근인 서대문구와 마포구는 재개발과 재건축이 완료 또는 진행중에 있기에 신축주택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지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옵션사항으로는 IOT시스템을 비롯 스타일러 건조겸용세탁기 등 젊은 수요층이 선호하는 최신가전제품이 구비되어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더했다.

도시와경제 송승현대표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서울 도심내 신규공급 위축에 대한 우려로 투자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투자시 금융과 세금의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응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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