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해외 증시

JP모건체이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

입력 2023-05-01 17:30 | 신문게재 2023-05-02 1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퍼스트리퍼블릭-AFP
퍼스트리퍼블릭 은행.(AFP=연합)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가 미국 금융위기를 자극하고 있는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DR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하고 JP모건 체이스 은행이 모든 예금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FDIC은 성명을 통해 “예금자 보호를 위해 JP모건 체이스 은행과 자산부채인수 합의에 들어간다”며 “JP모건 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모든 예금과 자산을 인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뉴욕 시그너처 뱅크 파산이후 미국 내 지역은행들의 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미국 금융위기를 자극했다.

미 금융당국은 연쇄파산을 막으려고 예금보호, 유동성 지원 등 대책에 나섰으나 고객들이 예금을 인출해 대형은행으로 옮기면서 위기가 진화되지 않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은행중 JP모건 체이스를 인수 주체로 결정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