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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피트니스센터.(사진제공=강남구) |
강남구가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헬스기구를 갖춘 어르신 전용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하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에 발맞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존의 건강관리실로 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구축했다. AI 기반의 스마트 운동기구를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면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근감소증으로 근력 운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쉽게 포기하거나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다치지 않게 최신 기구로 설치했다.
AI 기반의 7개의 상·하체 근력 운동기구에는 자신의 운동 수행 능력에 맞게 하는 각 모니터가 달려 있다. 운동하는 사람이 힘을 주거나 무게를 버티면 모니터에 그래프로 나타나 자신에게 맞는 중량을 시각적으로 파악 할 수 있다.
최성일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