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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부회장 "내년 그린자산 비중 70% 달성할 것"

SK이노베이션, 美 글로벌 포럼 개최
김 부회장 "그린 자산 비중 70%, 1년 앞당겨 2024년 실현"

입력 2023-06-26 10:54 | 신문게재 2023-06-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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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내년까지 친환경(그린) 자산 비중을 70%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부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 인사말에서 “카본 투 그린 전략 실행을 통해 그린(Green) 자산 비중 70%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5년까지 그린 자산 비중을 7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목표 달성 시기를 1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그린 자산은 2020년 33%에서 2023년 현재 61%까지 확대됐다.

글로벌 포럼은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인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기술과 시장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래 에너지 관련 학계, 산업계의 글로벌 인재 80여명과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 &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그린을 중심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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