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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작년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3-07-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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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표지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표지(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회사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된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 및 주요 계열사 ESG 경영 전략 △중대성 평가 △ESG 팩트북 △ESG 데이터팩 △TCFD 리포트 등이 담겼다.

그중 TCFD는 기후변화가 금융기관 및 금융기관의 투자 대상이 되는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기반으로 지배구조, 경영전략 등의 항목에서 기관과 기업의 정보공개를 권고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TCFD 지지를 선언하고 TCFD 권고안을 준수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했다. 올해는 TCFD 리포트를 별도 목차로 구성,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리스크의 재무 영향 등을 상세히 다뤘다. 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금호석유화학의 ESG 경영 체계를 보고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보고서에서 주요 계열사 ESG 데이터까지 통합해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 공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ESG 데이터 공시 의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주요 계열사 데이터와 통합해 연결 기준으로 작성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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