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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돌싱예능’ 전성시대

[Cuture Board]

입력 2021-07-07 18:00 | 신문게재 2021-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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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장악한 돌싱 콘텐츠.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JTBC ‘내가 키운다’ , MBN ‘돌싱글즈’,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제공=JTBC, MBN, SBS)

 

나날이 이혼율이 치솟는 시대, TV가 ‘돌싱’ (‘돌아온 싱글’의 준말)을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편성해 눈길을 끈다.

9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조윤희,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 등 최근 이혼소식이 전해진 여성 연예인들이 각각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이혼 후 5살 아들을 홀로 키우는 배우 채림이 매니저로, 대표적인 ‘돌싱스타’인 김구라가 클럽회장으로 분해 육아팁과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는 역할을 맡는다. 

 

13일 방송되는 SBS 신규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SBS ‘미운우리새끼’의 일종의 외전이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돌아온 솔로’의 삶을 보여줬던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해 자신의 집으로 게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1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는 돌싱 일반인 출연자 8명이 ‘돌싱빌리지’에서 합숙하며 마음에 드는 짝과 동거 생활에 들어가는 포맷이다. 출연자 중에는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씨도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가수 이혜영, 이지혜, 방송인 유세윤, 배우 정겨운이 MC로 출연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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