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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10주년 ‘쇼미더머니', 힙합 붐 일까

[Culture Board]

입력 2021-09-29 18:45 | 신문게재 2021-09-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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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공식 포스터
Mnet ‘쇼미더머니’ 포스터 (사진제공=Mnet)

국내 최장수 힙합 경연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가 열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Mnet은 내달 1일 ‘쇼미더머니’ 시즌1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쇼미더머니’는 10주년과 팬데믹 이슈가 겹쳐지며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음악 페스티벌을 비롯한 공연 무대가 사라지면서 음원 수익을 낼 수 있는 ‘쇼미더머니’로 래퍼들의 발길이 향한 것이다. 

 

실제로 ‘쇼미더머니’ 시즌3와 시즌4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래퍼 산이,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인 베이식과 던밀스, 자메즈, 쿤타, 조광일, 태버 등 유명 래퍼들과 여성 래퍼 육지담,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지플랫),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민수(임플란티드 키드) 등 화제성 높은 참가자들까지 총 2만7000명이 지원했다. 

 

시즌10 프로듀서로는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 염따-토일, 개코-코드쿤스트가 나선다. 시즌4 준우승자였던 송민호가 당시 우승자인 베이식을 평가하는 모습 등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쇼미더머니’는 지난 시즌까지 총 8만6000명이 지원한 국내 최대 힙합 오디션이다. 지난 9개 시즌까지 발매된 음원만 총 186곡,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17억뷰에 달한다. Mnet은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 상금 및 앨범 제작, 뮤직 비즈니스 지원 혜택 등 총 3억원 상당의 혜택을 약속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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