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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김태리·남주혁 VS 박민영·송강… 청춘스타 정면승부

[Culture Board] 신작 로맨스 드라마 2편

입력 2022-02-07 18:00 | 신문게재 2022-02-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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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

 

날씨는 여전히 한겨울이지만 벌써 입춘이 지나면서 서서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TV도 봄의 전령인 청춘스타들을 내세운 로맨스물로 시청자들 눈길 잡기에 나섰다. 김태리와 남주혁, 박민영과 송강. 쟁쟁한 청춘스타들이 주말 안방극장을 수놓는다. 

MZ세대의 대표주자 김태리와 남주혁은 1998년으로 시계를 돌린다. 두 사람은 ‘불가살’ 후속으로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에서 IMF시절, 방황하는 청춘으로 분한다. 김태리는 IMF 금융위기로 팀이 없어졌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남주혁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는 각각 스물두살과 열여덞살에 처음 만난 남녀 주인공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사랑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는다. 김태리, 남주혁 외 우주소녀 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집필·연출한 권도은 작가와 정지현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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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배우 박민영과 송강은 기상청 직원으로 변신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같은 날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연출 차영훈)은 국내 최초로 기상청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변화무쌍한 날씨처럼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렸다. 

박민영이 총괄예보관 진하경, 송강이 특보담당 이시우로 분해 ‘사내연애’에 빠진다. 이밖에 배우 윤박이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으로, 걸스데이 출신 유라가 문민 일보 기상전문 기자 채유진 역을 맡아 힘을 보탠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PD가 연출을 맡고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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