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조이올팔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엠스톤) |
음악과 멘토를 동시에 만나는 축제가 열린다.
국립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14 조이올팍 페스티벌이 27~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멘토들의 강연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수 이승환. (사진 제공=엠스톤) |
첫째날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날에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그룹 아반자카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수 하림,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 재즈 피아니스트 윤환, 힙합 듀오 긱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준비돼있다.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허지웅·장항준·김성주·김제동 멘토들도 무대는 조이올팍페스티벌만의 특징이다.
뇌가 섹시한 남자 ‘허지웅’. (사진 제공=엠스톤) |
영화감독 장항준은 ‘힘내라 청춘’, 방송인 김성주는 ‘꽃은 흙에서 핀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의 마지막 주자는 토크의 신 ‘김제동’이다. 그는 ‘사람이 사람에게’를 주제로 관객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테라피 존’과 ‘북 페어’, 그리고 ‘스포츠체험프로그램’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페스티벌 1일권은 2만 2000원으로 다른 음악 페스티벌보다 저렴하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올림픽공원 홈페이지(www.olympicpar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