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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O2O 스타트업 한자리에…‘디.톡스 O2O’ 공개포럼 개최

입력 2016-04-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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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국내 대표 O2O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의체를 구축하는 ‘디.톡스(D.TALKS) O2O’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피알브릿지)
한국을 대표하는 O2O 스타트업들이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주관하고 숙박 O2O 전문기업 야놀자가 주최하는 O2O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공개 포럼 ‘디.톡스(D.TALKS) O2O’가 이달 27일과 5월 25일 양일간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개최된다.

해당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O2O 기업들이 얼라이언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민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O2O 얼라이언스(alliance)란 기업 간 동맹 및 연합을 뜻하는 것으로, 참여 기업은 신규수익 발굴, 마케팅 비용 효율화, 고객 혜택 및 서비스 시너지 극대화 등 여러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첫 포럼인 이달 27일에는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의 ‘O2O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통한 제3의 대안 제시’ 연설을 시작으로, 각 분야 선두 O2O기업들의 패널 대담이 이어진다. 패널 대담에는 박지희 요기요 부사장, 신승호 쏘카 본부장,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25일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는 신생 O2O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기회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지원과 심사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O2O 스타트업들에겐 선두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와 박지희 요기요 부사장이 각 사의 성장 스토리와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페이먼트, 인터넷뱅킹 관련기업, 카드사, 통신사, 정부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O2O 기업과의 협업을 논의하기 위한 소개 자리도 마련된다.

사전 지원은 이달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 간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우수 스타트업 3곳에는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지원한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O2O 신규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며, “O2O 얼라이언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건강한 O2O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리딩 기업과 신생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O2O 얼라이언스 구축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디.톡스’는 창업생태계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유도하는 디캠프의 플랫폼 프로그램으로, 양일간의 행사를 마친 후에는 참가자, 기업들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O2O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해린 기자 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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