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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SK텔레콤 멤버십 개편 소식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SKT) |
데이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은 총 10개 제휴처에서 T멤버십을 이용하는 만큼 데이터를 적립해주거나 쿠폰을 제공한다. T멤버십 이용 금액 5000원당 25MB(메가바이트) 또는 50MB 데이터를 적립하는 ‘적립형’(8개 제휴처)과 이용건당 100MB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쿠폰형’(2개 제휴처)이 운영된다.
적립형 데이터는 50·100·500·1000MB 단위로 T멤버십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 본인이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으며 쿠폰형 데이터는 T멤버십 홈페이지에 등록해 쓰면 된다.
SK텔레콤은 기존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 제휴를 ‘11번가 더줌 포인트’로 개편한다. CU·뚜레쥬르·미스터피자 등 총 8개 멤버십 제휴처에서 T멤버십을 이용하면 할인금액의 100%를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OK 캐쉬백 더줌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제휴처도 확대에도 나서며 기존 ‘T플’ 멤버십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옥수수’ 할인 혜택도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지원한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T멤버십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면서 “SK텔레콤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T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