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연합)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5일 영입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과거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받은 ‘특혜 논란’에 관해 머리를 숙였다.
정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경제공약을 도운 바 있는 김 원장은 2013~2014년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이 제공한 의전용 차를 이용해 10여 차례 공항과 골프장 등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두고두고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처신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규석 기자 seo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