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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붙잡기 나선 문재인, 안철수…정책 발표, ‘통합’ 행보 등 분주한 주말

입력 2017-04-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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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달 8일 오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대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양강 구도’가 굳어진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바쁜 주말을 보낼 예정이다.

문 후보는 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슬럼화된 도시 공간을 살리고 노후 주거지 등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구체적 내용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체육인 대회’를 찾아 체육계 적폐청산과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 보전 방안을 내놓는다. 체육분야 진흥에 대한 체육인 결의에도 지지를 표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통합’과 ‘치유’를 강조한다. 오전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오후엔 세월호 육상거치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신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을 찾아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하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오후엔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유가족들과 세월호 육상거치 작업과 미수습자 수습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는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자원순환인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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