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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늘부터 사무실 출근 안해…‘인준안 처리 지연’ 부담 느낀 듯

'총리 인준안’ 오후 본회의 처리 불투명

입력 2017-05-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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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들어서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YONHAP NO-2014>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통의동 금감원연수원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후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사청문회 준비단 상황 종료로 (이 총리 후보자가) 금일부터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첫 출근한 이 후보자는 주말인 21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해왔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이 후보자 측으로부터 앞으로 출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가 총리 인준안 처리가 지연되는 현 상황에 부담을 느껴 출근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야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처리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처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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