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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최저 9000원 '특가할인'

입력 2017-06-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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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다음달 정기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1년에 2번 열리는 정기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매 기간은 국제선은 오는 7월5일 오후 5시부터, 국내선은 7월6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해 7월13일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이보다 앞서 7월3일 오후 5시부터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예매를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이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다.

‘찜(JJiM)’ 특가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수 있는 조건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예매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수하물 위탁 필요시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는 국제선만 서비스하며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이전에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공항에서 구매할 때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 특가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6개의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은 90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부산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4개 노선은 2만 8900원 △인천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김포발 오사카, 인천발 중국 칭다오, 자무스, 웨이하이 등 9개 노선은 3만 3900원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일본 삿뽀로, 베트남 하노이 등 5개 노선은 3만 8900원이다.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마닐라, 세부, 다낭 등 4개 노선은 4만 89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찜(JJiM)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많이 싼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따른 제한조건이 많기 때문에 충동구매 보다는 여행계획을 미리 확실하게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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