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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김영란법 농민에 부담, 네티즌…“피해를 받는다면 당연히 고쳐야”

입력 2017-06-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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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영란법에 대한 인식을 묻는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김영란법으로 인해 농림축산 분야 농민들에게 대단히 부담이 되는 현실을 볼 때 법을 개정하든지 기준 금액을 상향 조정하든지 그 정도 조치는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부정 청탁금지법의 금액 기준은 음식 등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또 김영란법으로 인해 난을 비롯한 화훼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한국 난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 난 엑스포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관련 단체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zosk****) 융통성 있게 해야지” “(노리****) 농업인들이 피해를 받는다면 당연히 고쳐야 하는 게 맞지” “(nnn****) 김영록 후보 좋은 분이네” “(dkei****) 박근혜 정부에서 만들어진 청탁금지법은 문제가 많았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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