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말 기준 한국GM의 회계상 커다란 문제가 없었지만 보다 세밀하게 보겠다”고 말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한국GM의) 회계부정 문제는 여러 문제가 있다고 해 한국 GM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만나 자료를 제출받아 회계심사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한국 GM이 비상장 법인이어서 감리를 하진 않았고 회계적인 파트만 봤다”며 “감리의 경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요청이 있을때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지난해 한국 GM의 회계적인 파트 분석결과 커다란 문제는 없었다는 것이 최 원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전가격이나 과당 원가 산정 문제는 회계 처리의 문제가 아니라 세금 문제나 불공정한 처리의 문제”라며 “GM 회계장부를 보다 세밀하게 보겠다”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
관련기사
온라인 핫클릭
스포츠 월드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이시각 주요뉴스
- 정부, '이탈 석달' 전공의에 "불이익 최소화 위해 복귀해야"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청문회…‘채상병 수사’ 두고 여야 격돌
- '수출 훈풍' 4월 취업자 26만명↑ 실업자 증가폭 3년만에 최대
- 기재차관 "일부 농축수산물값 높아…김 유통교란 엄정대응"
-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했다”
- 尹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투자 규모 대폭 확충하라”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 우원식 “국회 상임위 배분, 6월 중으로 끝내야”
- 윤 대통령 “국가유산 대상과 범위 넓히겠다…자연유산도 관리”
- 이재명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28일 본회의서 반드시 통과”
TODAY TOP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