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통산 앨범 판매량 220만장 돌파…‘왓 이즈 러브?’ 실시간 차트 1위

트와이스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TWICE)가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 판매량이 총 220만장을 돌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트와이스가 9일 발매한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를 포함해 데뷔 후 지금까지 국내서 판매한 앨범 판매량이 지난 15일 기준 222만 2981장(가온차트 기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 후 지금까지 정규 1장, 미니 5장, 리패키지 2장 등 총 8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특히 이번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 는 35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선주문량 33만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네이버 뮤직, 벅스, 엠넷닷컴 등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이목을 모은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인다.

트와이스 멤버들이 영화 속 주인공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왓 이즈 러브?’의 뮤직비디오 역시 이날 10시 30분기준 4700만뷰를 돌파하며 ‘MV 8연속 1억뷰 돌파’의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일본에서는 5월 26~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열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