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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기진맥진’ 유치원선생 vs ‘실수연발’ 주방보조 ‘폭소’

입력 2018-04-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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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동방신기의 72시간’로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


동방신기가 ‘동방신기의 72시간’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동방신기의 이색 직업체험기 ‘동방신기의 72시간’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네이버 V라이브와 네이버TV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동방신기의 72시간’은 유노윤호(본명 정윤호·32)와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0)이 가수라는 본분을 내려놓고 꿈꿔왔던 직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날 함께 공개된 ‘동방신기의 72시간’ 티저 영상에는 두 사람이 각각 유치원 선생과 셰프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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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동방신기의 72시간’로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열정남’ 유노윤호는 ‘유노월드’로 불릴 만큼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줘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만, 무한반복을 외치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결국 먼저 체력이 방전돼 무념무상에 빠져버린 모습, ‘비타민 윤호’라고 적힌 뽀로로 이름표를 달고 ‘운명 (The Chance Of Love)’을 추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멋진 레스토랑의 셰프를 상상했던 ‘요섹남’ 최강창민은 최현석 셰프의 ‘주방 뽀시래기’로 변신, 저장을 부르는 ‘천의 얼굴’로 재료를 다듬는 모습, 계속 실수를 연발해 멘탈 붕괴에 빠져 “몇 명 정도 도망가나요?”라며 하루살이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인 데 이어, “음식은 돈 주고 사 먹을 때가 제일 행복했어요”라는 명언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동방신기의 72시간’은 5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XtvN에서도 방영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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