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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남도 민방위경진대회 전체 종합우승 차지

입력 2018-08-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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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브릿지경제)통영시 민방위대회 우승
통영시가 지난 20일 개최된 경남도 민방위경진대회에서 전체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지난 2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개인종목 총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고 일반부 및 여성부 모두 전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의 사전행사로써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 및 중앙 경진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일반 및 여성민방위대원 400여 명이 참여해 시군별로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등 3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통영시는 일반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여성부(주부민방위기동대원) 응급처치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팀워크와 모든 종목에 뛰어난 기량을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일반부 및 여성부 종합우승도 각각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통영시는 민방위 훈련 및 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방독면 실습, 응급처치 체험훈련을 실시하는 등 평소 안전교육 생활화로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출전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 정예 민방위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자 및 종합우승팀은 오는 9월 20일 경남도에서 개최되는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시 트로피를 수여받게 된다.

또한 최우수 선수들은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전국 시도 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남=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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