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기업청, 부산지역 특성화고 눈높이 맞춤교육 실시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특성화고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10월 30일 2회에 걸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18 부산지역 특성화고 눈높이 맞춤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0일과 10월 17일에 각각 개최되는 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 및 특성화고·제대군인 일자리박람회를 앞두고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 및 실전면접 체험 등을 통해 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존감 및 취업 마인드 형성,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신감 있는 발표와 면접 기법 등 곧 있을 채용박람회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가급적 많은 학생들이 모의면접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기업 인사담당자 앞에서 자신 있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를 명확히 발견하고 당당하게 표현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함은 물론,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킬 인재가 되도록 큰 꿈을 가져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 양병춘 장학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많은 특성화고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찾아 취업에 성공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서 주도적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